유통발전 유공자 12명 정부 표창

입력 2009-04-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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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09년 유통주간 유통인의 밤' 행사에서 유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2명에게 정부표창을 했다.

유통선진화 부문에는 유통업 무선인식(RFID) 상용화 및 물류 혁신 등에 기여한 삼성테스코㈜ 정종표 부사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유통협력 부문에서는 유통 매장의 다량상품 진열대 개발 및 보급에 나선 화인산업㈜ 허철 대표이사 등 3명이, 유통정책 부문에서는 유통 관련 이론적 체계를 정립한 숭실대 박윤재 교수 등 3명이 상을 받았다.

또 중소유통발전 부문에서는 제주시시장활성화구역연합상인회 현창훈 사무처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임채민 지경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의 유통산업이 1996년 유통시장 개방과 정부 규제 완화 이후 급격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을 거치면서 우리 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유통산업이 복합쇼핑몰 등 새로운 유통채널을 활성화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지구 온나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로 대두됨에 따라 '그린 유통'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물류의 공동화·표준화·정보화 기반이 강화돼 유통산업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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