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뮤직 트위터 캡처)
25일 오전 구글 유튜브 뮤직의 ‘먹통’ 현상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유튜브는 “24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후 1시 50분부터 모든 기기에서 유튜브 뮤직 홈 화면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유튜브 뮤직 팀이 적극적으로 조치 중”이라고 공지했다. 현재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후 5시인 점을 고려하면 3시간가량 오류가 이어진 셈이다.
현재 유튜브 뮤직의 탐색과 라이브러리 탭이 비어있고, 트랙을 스트리밍할 수 있지만, 노래와 아티스트 정보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측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결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이용자에겐 ‘설정’으로 이동해 ‘캐시 지우기’를 해볼 것을 제안했다. iOS 운영 체제에선 유튜브 뮤직 홈 탭을 당겨서 새로 고침 해 볼 것을 안내했다.
해외 관련 매체들도 유튜브 뮤직이 안드로이드, iOS 및 웹 전반에 걸쳐 부분적이면서도 광범위한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