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30일 가족장으로… 파리 인근 성당서 비공개 진행

입력 2023-0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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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80년대 은막을 장식했던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사진은 지난 2010년 5월 26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photo@yna.co.kr/2023-01-20 16:11:08/<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프랑스 파리에서 79세를 일기로 작고한 배우 윤정희의 장례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의 한 성당에서 치러진다.

22일 연합뉴스 및 영화계 인사와 유족 측근 등에 따르면 장례식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장례식 이후 화장돼 인근의 묘지에 안치된다.

윤정희는 10여 년 간 알츠하이머병을 앓다 19일(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의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20일 아내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생전 진희 엄마(윤정희)의 뜻에 따라 장례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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