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설날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 내려…미세먼지는 '보통'

입력 2023-01-21 18:22수정 2023-01-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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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지역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설 당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이 많지는 않지만 귀성길이나 귀경길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서울은 아침 기온 영하 4도를 기록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ㆍ북부에는 눈이, 제주도와 전남 남부, 경남 남해안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7cm △서해5도 1~3cm △수도권 1cm △강원 남ㆍ동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라도, 경남내륙 0.1cm 등이다.

경기 북부ㆍ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고, 내일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인다. 도로 곳곳에서 살얼음도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가 내리는 곳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 남부, 경남 남해안, 서해5도 5㎜ 미만 △수도권(경기 남ㆍ동부 제외) △강원 영서 중ㆍ북부 1㎜ 미만이다.

기온은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9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0도 △제주 4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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