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읽을만한 경제 책은…?

입력 2023-0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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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읽을 만한 경제 서적은 뭐가 있을까. 장시간의 귀향길에 오르거나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때 읽을 만한 책을 살펴본다.

21일 교보문고 홈페이지 내 경제 비평 베스트셀러에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저서 ‘블랙 스완’이 있다. ‘블랙 스완’이란 경제가 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블랙 스완’의 서평을 보면 “구글의 성공, 911테러 등이 대표적인 검은 백조”라며 “저자는 이런 내용과 함께 종교의 발생부터 개인의 삶까지 우리 세계의 모든 영역에 검은 백조가 잠복해 있다는 것을 밝힌다”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의 허상을 파헤친 글이 궁금하다면 읽어보는 건 어떨까.

경제비평 서적으로 폴 크루그먼의 저서 ‘폴 크루그먼, 좀비와 싸우다’가 있다. 폴 그루먼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로 2008년 신무역론과 신경제지리학에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책은 지난 20여 년간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가 경험했던 거의 모든 정책 실험과 이를 둘러싼 사회경제 담론 논쟁을 폴 크루그먼의 시선으로 해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풍문고 홈페이지 내 경제경영 항목의 베스트셀러에는 김난도 교수 등이 저자로 참여한 ‘트렌드 코리아 2023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3 전망’이다. 올해 트렌드 키워드를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맨드 전략 등을 제시하면서 분석 내용을 담았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게리 켈러·제이 파파산의 저서 ‘원씽(THE ONE THING)’도 베스트셀러에 포함돼 있다. 남다른 인생을 결정 짓는 ‘꼭 해야 할 일’에 파고들었느냐의 내용을 다룬다. 성공과 행복의 진리란 무엇인지 찾고 싶다면 책장을 넘겨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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