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미국발 호재로 연중 최고치...175.55(+3.65P)

입력 2009-04-16 09: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스피200선물은 16일 급등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보다 3.65포인트 하락한 175.5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175포인트를 넘어서며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선물 시장에서는 뚜렷한 매매가 없지만 외국인들의 현물 매수가 투자 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또한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소폭 이어지며 수급이 호전된 상황이다.

동양증권 정인지 연구원은 “기술적으로는 단기적인 탄력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승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며 “KOSPI200지수 기준으로 지난 3월 3일 저점과 4월 1일 저점을 이은 추세선이 여전히 지지되는 모습이고 이동평균선상으로는 14일 이평선을 이탈해야 중기 추세 전환을 논할 수 있는데 아직은 이들 기준점들을 상회해 상승추세에 순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KOSPI200 지수 기준으로 171.62pt 를 상회하는 한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166.40pt 를 이탈하지 않는 한 구간매매에 임하고 이탈할 경우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99계약 순매도, 개인은 373계약 순매수, 기관은 244계약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360계약 증가해 10만1460계약, 거래량은 5만4222계약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