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밥상 몇 번 차렸냐" 아옳이 전 남편 지인 추정 댓글에…

입력 2023-01-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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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옳이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전남편 서주원과의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서주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아옳이는 이미 합의이혼을 마친 상태이며 이혼 사유는 서주원의 외도 때문임을 주장했다. 또 이런 사실에도 자신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호소했다.

해당 영상은 17일 현재 조회 수 550만 회가 넘은 상태다.

이 가운데 서주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해당 영상에 비난 댓글을 달았다.

A 씨는 "아옳이님 결혼 생활 4년 동안 남편 밥상 몇 번이나 차렸나요?라며 "이혼의 시작이 남편의 바람기였나요? 아님 유튜브 출연하는 거 너무 싫다는 주원님과 계속 싸우지 않았나요?"라고 적었다.

이어 "신혼 생활인지 유튜브 하러 결혼한 것인지 도대체 눈뜨면서부터 카메라 들이대고 골프장 가서도 골프 좀 치겠다는데 계속 옷 4~5벌씩 갈아입히고 사진 찍고 같이 사는 동안 카메라 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 돌아버릴 거 같다고 하셨다더라"라고 전했다.

A 씨는 아옳이가 주장한 서주원의 재산 분할 요구에 대해서는 "서로 자기 재산 건드리지 않기로 합의 이혼한 걸로 안다"라며 "(아옳이가) 서주원이 만나자고 애원할 때는 쳐다보지도 않더니 하트시그널 나가서 인기를 얻자 그때부터 만나고 결혼했다"라고 주장했다.

A 씨는 해당 댓글 작성 후 다른 네티즌들과 대댓글로 언쟁을 이어가다 삭제했다. 네티즌과의 언쟁에서 A 씨는 아옳이가 시댁 식구를 무시했다고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A 씨가 아옳이의 전 시댁과 연관이 있거나, 지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A 씨의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레스토랑 차려줬더니 밥 차리라고 한다", "일 다 하는 아옳이한테 이제까지 밥 차려달라고 했나봄", "전남편은 쪼르르 자기 집에다 밥 안 차려줬다고 일렀나 보네, 성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옳이는 게임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2와 SBS TV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서 활약했다. 유튜브 채널 '아옳이' 구독자 수는 약 66만 명이다. 서주원은 L&K 모터스 레이싱선수다. 2017년 채널A 연애 예능물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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