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영하 13도 ‘꽁꽁’…밤 사이 일부 지역 눈 날림

입력 2023-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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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17일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5도가량 더 낮아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충북북부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겠으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내일까지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수원 -8도 △춘천 -11도 △강릉 -5도 △대전 -7도 △세종 -7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2도 △울산 -4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대전 2도 △세종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울산 6도 △제주 5도 등이다.

제주도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 산지에는 눈 날림도 있을 수 있다.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5㎝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서해5도, 제주도산지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해안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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