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16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나노와 핑거스토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나노와 핑거스토리는 각각 30.00%, 29.98% 오른 1430원, 1만1750원에 장을 마쳤다.
나노는 이산화티타늄 원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돼 촉매제품 제조 판매를 주요 활동으로 영위 중인 기업이다. 티타늄 원광 가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티타늄 광맥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핑거스토리는 디지털 만화 및 웹툰, 웹 소설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중국 메이저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를 방영했다는 소식에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코스닥시장 포함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