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홍콩증시는 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세 속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홍콩증시는 미국發 악재와 전일 급등세에 따른 차익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오후 장 들어 2% 이상의 급락세를 보였지만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결국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57%, 89.46P 상승한 1만5669.62로 장을 마치면서 작년 10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H지수는 0.98%, 90.55P 오른 9305.46으로 장을 마치면서 역시 6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