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영호 현숙. (출처=SBS Plus, ENA '나는 SOLO' 캡처)
‘나는 솔로’ 11기 커플 영호와 현숙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15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호와 현숙 일명 ‘똥개 커플’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1기의 유일한 커플이었다.
결별설은 두 사람의 SNS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이 서로를 언팔로우하고 함께 올린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기 때문. 특히 이들의 커플 애칭 ‘똥개 커플’도 모두 삭제됐다.
보통 커플이 결별했을 경우 열애의 흔적인 럽스타그램을 모두 정리하는 만큼, 두 사람 역시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이 팔로우 역시 정리한 것에 “결별이 확실하다”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영호는 최근 치과의사로서 바쁜 일상을 공유하며 “이겨내자”, “괜찮아”, “다운되지 마” 등 스스로를 다독이는 듯한 문구를 남겨 결별설에 힘을 더 했다.
결별설이 빠르게 퍼지면서 이들의 SNS에는 결별을 확인하고자 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영호와 현숙은 ‘나는 솔로’ 커플 매칭 후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공유하며 달달한 연애를 이어온 바 있다. 이들은 1살차이 연상 연하로 영호는 치과의사, 현숙은 스포츠 패션 브랜드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