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제인명센터(IBC) 선정, '21c 탁월한 지식인' 등재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가 최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09년~2010년도판에 등재됐다.
유전성치매, 치매, 노화성 인지감퇴증 분야의 전문의인 김기웅 교수는 한국치매협회 경기/인천 지부장으로 국내 치매 관련 대중 교육 및 제도 개발에 헌신해 왔고, ‘치매,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작업요법’ 등 치매와 노화 관련 저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 ‘전국 치매 유병률 조사’등 중추적인 치매 및 노화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특히 최근 10년간 국제 저명 SCI 학술지 50여 편을 포함한 총 80여 편의 치매, 노인성 우울증 및 노화 관련 논문을 발표해, 이번 등재가 이루어졌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해 이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9년, 2010년도판에도 동시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