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잡셰어링' 인턴 30명 채용

입력 2009-04-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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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

비씨카드가 2009년도 인턴사원 모집을 진행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턴사원 채용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며 글로벌 부문과 IT부문 2개 모집 부문에 총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으로는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와 졸업예정자(2009년 8월 졸업예정)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서를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기 때문에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각종 증빙 서류 등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최종 임원 면접참가시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무자면접, 3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습기간 중 인턴사원에게 소정의 실습비(월 150만원)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턴사원 채용은 글로벌 모집부문을 통해 러시아어와 말레이ㆍ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직무에 인재를 뽑는 것이 특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회사가 카드사업의 해외진출을 주요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해당언어에 능통하고 실력있는 인재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비씨카드 HR서비스부 채병철 부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인턴사원은 정규직 채용과 동일한 엄격한 전형절차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라며 "신중하게 인재를 선발하는 만큼 6개월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소정의 평가절차를 거쳐 최대한 많은 인원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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