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이혼 사유는 '잦은 외도' 폭로…서주원 입장 無 SNS 댓글 폐쇄

입력 2023-01-12 20: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옳이(왼), 서주원. (출처=서주원SNS)

유튜버 아옳이가 이혼 사유를 ‘전 남편의 불륜’이라고 밝힌 가운데 서주원이 SNS 댓글을 닫고 소통 단절에 나섰다.

11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 초부터 남편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라며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한 구독자분들의 사진 제보 덕에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옳이는 “보증금도 내주고 인테리어도 해주며 애착을 갖은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이 스킨십하는 모습을 봤을 땐 정말 힘들었다”라며 “같이 사는 동안 충분히 금전적으로 도와줬다고 생각했는데, 이혼하자며 엄청난 큰 금액을 재산분할로 요구하더라”라고 토로했다.

특히 아옳이는 서주원이 자신을 겨냥한 듯한 올린 SNS 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는데 도리어 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글을 올렸다”라며 “그로 인해 ‘불륜녀’라고 낙인찍히고 손가락질당하는 억울한 상황에 하루하루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혼 배경이 알려지면서 서주원을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그의 SNS는 ‘불륜남’, ‘상간남’이라는 식의 댓글이 끝없이 무수히 달렸고,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도 별점 테러가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서주원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다만 이날 SNS 댓글 기능을 중단하며 누리꾼과의 소통을 전면 봉쇄했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서주원이 아옳이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하며 불화설 및 이혼설에 휘말렸고, 같은 해 10월 결국 이혼했다. 아옳이는 최근 서주원의 상간녀를 상태로 법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