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추진방향·과제, 민관이 함께 논의…'정부혁신위원회' 첫 회의 열어

입력 2023-01-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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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뉴시스)

정부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정부혁신위원회가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위원회가 13일 제1회 전체회의 개최와 함께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종합계획 심의, 중점과제 추진상황 점검 역할을 하게 된다. 오철호 숭실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학계·산업계·법조계 분야의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에는 분야별로 공공서비스, 소통·협력, 일하는 방식, 지역혁신 등 4개 소위원회를 둔다. 소위원회는 정부혁신 추진과정에서 발견되는 이슈에 대해 소관 부처와 수시로 논의한다.

첫 회의에서는 정부혁신 추진 방향, 정부혁신 중점과제, 정부혁신 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학계·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정부혁신 추진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부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여 일 잘하고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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