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7일부터 공시지가 주민 열람

입력 2009-04-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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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5월 6일(20일간) 시 소재 92만8888필지에 대한 '09년도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은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 개별공시지가 → 열람지가)에 접속해 확인하고자 하는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6일까지 인터넷(http://klis.seoul.go.kr)이나 우편·팩스 또는 방문(자치구 및 동주민센터)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의견에 대해서는 자치구가 재조사와 검증,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5월 말 개별 통지한다.

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는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오는 5월29일 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실시한다. 이의신청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수할 수 있고 검증을 거쳐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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