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걷던 테슬라, 증설 소식에 소폭 반등

입력 2023-01-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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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 출처=네이버 금융)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공장 증설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 시간) 테슬라는 전날보다 3.68% 상승한 123.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현재 420만㎡인 오스틴 공장을 560㎡로 증설하는 계획안이 텍사스주 면허국 웹사이트에 공개됐다.

현재 오스틴 공장에선 모델Y 크로스오버 차량이 생산되고 있는데, 올해부터 픽업 트럭 조립도 시작될 전망이다.

또 골드만삭스는 테슬라를 2023년 최고의 주식으로 선정했다.

같은 날 알파벳 클래스 A는 3.51% 상승한 91.5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CNBC는 “독일의 경쟁 규제 기관이 구글이 교차 서비스 사용자 데이터 처리를 거부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옵션의 재설계를 명령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주가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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