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제주 삼화지구 공동주택지 5필지 16만㎡를 5년 무이자 할부판매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지는 2만2626~4만2256㎡ 규모인 5필지로 용적률 150~170%, 최고층수 12층가 적용돼 총 2212가구를 건설이 가능하다.
제주 삼화지구는 제주시 삼양동, 도련동 일대에 97만6000㎡ 규모로 총 6588가구에 인구 1만9504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사업지구 북측에는 검은 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이 위치해있고, 남북으로 연삼로와 일주도로에 인접해 있어 제주시 전 지역에 30분 이내에 도달 가능한 동부 생활권의 중심지다.
분양신청 자격은 주택건설등록업자이며 85㎡ 초과 임대주택건설용지는 주택건설등록업자와 연기금, 보험회사 등의 재무적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분양신청 기간은 오는 21~22일까지 이틀간이며 23일 전산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공 제주지역본부(064-720-1035,10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