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콜라겐 생성”...LG전자, ‘LG 프라엘 더마쎄라’ 출시

입력 2023-0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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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3mm 아래 콜라겐 생성…얼굴 탄력 관리
출고가 159만 원…LG 프라엘 전용 브랜드몰 단독 판매

▲모델이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신제품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마쎄라는 집에서 편리하게 얼굴의 탄력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mm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조사(照射)돼 콜라겐을 생성한다.

이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부위에 초음파를 정밀하고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해 피부 탄력 회복을 돕는다. P&K 피부임상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부 개선 실험 결과 주 1회씩 4주 동안 더마쎄라를 사용한 결과 턱밑과 이마 피부 탄력이 각각 34.8%와 29.8%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포항공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피부에 닿는 헤드 크기와 손잡이 두께는 물론 제품 무게(280g)와 길이(20cm) 등은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더마쎄라는 프라엘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와이파이를 탑재해 ‘LG 프라엘 케어앱’과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에서 초음파 샷 잔여 횟수, 권장 사용주기, 얼굴 부위별 사용 가이드 등은 물론 피부 유형 진단, 추천 화장품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도를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를 적용해 헤드가 올바른 사용 각도를 벗어나면 초음파 조사를 스스로 멈추고 음성으로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피부에 직접 닿는 뷰티기기 특성을 고려해 UV LED 살균 크래들도 제공한다. 충전과 동시에 헤드 부위의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을 99.99% 이상 제거한다.

이 제품은 프라엘 전용 온라인 브랜드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159만 원이다. LG전자는 2월 중 전국 24개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프라엘 더마쎄라 체험존도 운영한다.

남혜성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초음파 제어 기술과 앱 연동성을 강화한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앞세워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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