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원금만 내고 보험 다시 살리세요"

입력 2009-04-15 09:56

효력상실계약 최대 2년치 이자 면제 부활 혜택

동양생명이 오는 6월 말까지 '20살 수호천사의 매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장성보험 계약자 중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보험료 납입을 못해 실효상태에 있는 보험을 되살려주는 부활마케팅이다.

특히 최대 24개월의 이자를 면제해줘 연체금 없이 그동안 밀린 보험료 원금만 납입하면 된다. 2007년 2월 이후 계약한 보장성보험 중 현재까지 실효상태인 보험이 대상이다.

단 설계사를 통해 가입한 보험에 한해 적용된다.

한편 동양생명은 보장자산 상담 고객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동양매직 100만원 상당의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공기청천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에게는 부모교육서로 인기를 얻고 있는 '30대 엄마의 사교육 다이어트'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산업의 신규 고객 창출에 어려움이 증가되고 있는 요즘 기존 고객을 끌어들이는 마케팅 활동은 어려운 영업환경을 타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