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키우기’ 나서…3년간 3440억 투자

입력 2023-0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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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공고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딥테크 팁스(TIPS) 사업’으로 구성

▲이영 중기부 장관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격차 분야 신규 스타트업 270개 사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3년간 총 3440억 원 투자에 나선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10일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해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절차다.

일반 창업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업력 7년 이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지원대상은 업력 10년 이하로 확대됐다.

20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 ‘딥테크 팁스(TIPS) 사업’ 등 2개로 구성돼 있다.

5개 분야 신산업 스타트업 150개 육성…총 1040억 원 투자

중기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10대 신산업 분야 중 올해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다섯 개 분야가 먼저 선정됐다. 해당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150개를 일반 공모 외에 민간‧관계부처 추천제로 선발한다.

해당 트랙의 150개사에 대한 총 지원규모는 사업화 900억 원, R&D 140억 원 등 1040억 원이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5억 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지원 받는다.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 5대 분야별로 기술전문성과 지원인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연구소‧대학 등의 전문기관을 지정해 스타트업을 전담 육성하게 된다.

올해 새로 선정되는 기업 외에 2020년부터 3년간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중 글로벌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 25개사는 별도 평가를 거쳐 추가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딥테크 팁스 120개사 선발‧2400억 투자…기존 운영사서 3억 원 투자 받아야

중기부는 신산업 10대 분야 스타트업 중 △기술개발 기간이 길고 △인증‧시험평가‧설비 등 비용이 많이 들고 △기존 팁스 운영사로부터 3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딥테크 스타트업 120개사를 선발한다.

TIPS는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약자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해서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딥테크 팁스의 총 지원규모는 민관합동 투자‧사업화‧R&D 등 2400억 원이다. 팁스 운영사로부터 3억 원의 투자를 받고 선발된 기업은 중기부로부터 향후 3년간 R&D자금 15억 원, 사업화‧해외마케팅 자금 각 최대 1억 원 등 기업 당 최대 17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올해 3대 성장전략은 디지털 전환‧글로벌 진출‧함께 도약”이라며 “그 첫 번째 단계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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