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모두투어가 3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경기침체, 유가ㆍ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12%, 영업이익 94% 급감했다"며 "비용 절감 효과, 베스트 파트너(BP) 점포 확대로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또 "1분기가 여행업황의 저점으로 판단되는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점차 나아질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4분기 적자에서 탈피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