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CES 2023에서 메타버스 가상 쇼핑 공간 선봬

입력 2023-01-08 10:19수정 2023-0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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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여해 메타버스 콘텐츠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LDF Tower)’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제품 박람회(CES)’에 면세업계 최초 2년 연속 참가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롯데그룹 전시관에 참가해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LDF Tower)’로 미래형 매장을 구현했다.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는 총 10층 규모 건물의 메타버스 콘텐츠다.

특히 올해엔 브랜드별 매장을 구현해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실제 매장에서 쇼핑하는 느낌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이번 CES 2023에선 MCM, 아크메드라비, 메이크업포에버, 록시땅 등 총 4개 브랜드와 협업하여 각 브랜드의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커스터마이징한 개인별 아바타에 상품을 시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주얼리, 주류 등 협업 브랜드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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