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영원무역 목표주가를 1만6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호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존속회사의 적정 시가총액은 3218억원, 분할 후 신설되는 ㈜영원무역의 적정 시가총액은 5194억원으로 산정된다"며 "따라서 두 회사 적정 시가총액의 합은 8412억원으로 현 시가총액 5050억원 대비 66.6%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또 "이번 영원무역의 지주회사 전환 정책은 자산가치상승과 배당정책면에서 주주가치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