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딸 손톱 자르다 낮술한 사연…무슨 일?

입력 2023-01-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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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유튜브 캡처)

배우 조정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인생의 특별한 장면을 간직하고 있는 자기로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유퀴즈’ 유튜브에 선공개 된 내용을 살펴보면 조정석의 딸 사랑이 느껴진다.

조정석은 “딸아이가 지금 3살이고 이제 4살이 된다. 정말 안타깝게도 어릴 때 내 모습이랑 너무 닮았다”고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정석 씨 닮아도 귀엽고 예쁠 것 같다”고 하자 조정석은 “그런 점을 닮으면 좋은데 ‘저건 아닌데’라는 것도 닮은 거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딸의 육아를 100일까지는 전적으로 책임졌다고 했다. 그는 “100일 정도까지는 거의 다 내가 했다. 씻기고 젖 먹이고 재우고 전적으로 육아를 담당했다”며 “그렇게 하고 싶었다.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예쁘다. 똥도 예쁘다”고 말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그러다 아이의 손톱을 잘라주다 손가락이 너무 작은 나머지 피를 나게 했던 사연도 소개했다. 조정석은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 났다. 진짜 무너진 것 같더라. 너무 속상해서 낮술을 먹었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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