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4일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1000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 4800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11월 이후 낮아진 원·달러 환율이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임직원 인센티브 지급 및 고가 원료 투입에 따른 판가-원재료 스프레드 축소가 전 분기 대비 감익의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23년에는 UltiumCells 1공장 본격 가동 및 하반기 2공장 가동으로 북미 출하량 성장과 매출액 36조4000억 원을 전망한다”며 “소형 전지 부문에서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북미 고수익 프로젝트 출하량 확대로 올해 EV 부문 영업이익률은 5.7%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