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이정훈 빗썸 전 의장, 1심 무죄에 비덴트 상한가

입력 2023-01-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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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한국거래소)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비덴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비덴트는 전날보다 29.95% 오른 39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전 의장은 2018년 10월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에서 빗썸 인수를 제안하면서 빗썸 코인을 발행한다며 1120억 원을 가로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이씨가 피해자와 맺은 계약서에 코인 상장을 확약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옵티코어와 핑거스토리도 각각 30%, 29.93% 오른 2730원, 9290원에 장을 마쳤다.

옵티코어는 지난달 29일 케이비제20호스팩과 합병 상장된 업체로 광랜트시버 제조기업이다. 2021년 매출액은 334억 원이다.

핑거스토리도 지난달 8일 유안타제7호스팩과 합병으로 상장된 웹툰, 웹소설 기업이다. 2021년 1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CJ씨푸드1우는 전날보다 29.81% 오른 3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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