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올해 경영목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지속 가능 이익 창출 위해 노력”

입력 2023-0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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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제시했다.

홍 대표는 “지난 2022년은 국내·외적으로도 회사 내부적으로도 급박한 환경변화와 많은 도전에 직면한 한 해였다”며 “힘든 여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해 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자기자본 확충 등 성장 잠재력이 한 단계 올라서는 국면에서 우리 증권업은 매우 힘든 상황을 맞이했다. 올해도 증권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우호적 환경이 다양하게 드러나며 노력 여하에 따라 회사의 미래 향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위기국면에서 우리와 우리 조직에 주문하고 싶은 것은 ‘Back to the Basic’,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자는 것”이라며 “이에 올해 경영목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자기자본 범위 내에서 최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 및 각 사업부문의 균형화한 이익구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두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새로운 수익원 및 IT,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계획해온 투자는 더욱 면밀히 분석해 효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자 자원인 인력 사고방식 변화를 견인하고 개인의 능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합리적 성과평가 제도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옆의 동료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챙기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끝으로 “쉬운 것부터 했으면 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다시 한번 실천하길 바란다.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함께 행동하자”라며 “우리의 결집된 의지와 힘으로 다시 도약할 시점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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