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후크엔터와 공방 중 첫 공식석성…KBS 연기대상 나선다

입력 2022-12-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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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다.

30일 KBS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가 오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2022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10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이번 연기 대상에서는 인기상 후보에도 올라있다.

이번 시상식 참석은 최근 불거진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후 첫 공식석상이다. 현재 이승기는 음원 수익 및 광고료 미정산 등으로 후크엔터와 갈등 중이며, 지난 16일 회사로부터 미정산 명목으로 50억을 지급받았다.

그러나 이승기는 해당 금액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50억원 중 20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 초 설립한 1인 연예기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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