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KT&G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10만3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담배 시장점유율 회복 지연과 인삼공사 성장률 소폭 둔화를 반영했다"며 "당분간 성장성 요인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또 "올해 실적에 환율 효과가 크게 작용할수록 내년 감익 폭은 커질 것"이라며 "환율 움직임에 따른 기술적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전망은 밝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