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백종원 근황 포착...소유진과 태연히 고기 구우며 바비큐 파티

입력 2022-12-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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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굽고 있는 백종원(출처= 배우 소유진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27일 SNS를 통해 남편이자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의 근황을 전했다.

소유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기를 굽고 있는 백종원의 영상과 함께 “아이들은 수영하고 아빠는 고기 굽고”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21일 한 유튜브 채널은 ‘백종원이 아내와 세 자녀에게 100억 원 가까운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콘텐츠를 올렸다.

해당 콘텐츠에는 “백종원이 3억 명 중 1명만 앓는다는 희소병에 걸렸다”는 내용과 함께 “치료가 어렵고 성공률도 낮아. 치료 비용은 최대 1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치료비가 너무 비싸 가족이 치료를 포기했다” 등 거짓 주장이 담겼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은 백종원이 사망해 아내인 소유진이 오열했다는 거짓 소식을 퍼뜨리기도 했다.

가짜 뉴스가 확산되자 백종원은 24일 자신이 운영 중인 브랜드 점주 카페와 메신저 등을 통해 사실을 전했다. 그는 “저의 근황에 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다. 일단, 저는 아주 잘 있다. 몸도 건강하다”라며 “다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외국이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27일 아내 소유진이 SNS에 올린 영상에는 예전과 다름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요리에 집중 중인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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