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세로 마감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9.68포인트, 0.44% 내린 8924.43을 기록했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3.00포인트, 0.35% 오른 849.97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단기 과열에 따른 경계심리로 장 초반 8900선 밑으로 하락했지만 자동차, 기술주 등 수출주 반등과 중국 증시 급등세 영향으로 9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장 막판 차익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또 미국 주요 기업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점도 부담감으로 작용하면서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