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력ㆍ핸들링 등 균형잡힌 성능 갖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닛산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엑스트레일(X-Trail)’ 4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혁신 SUV 타이어 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핸들링, 접지력, 정숙성, 승차감, 제동력 등을 낸다.
‘로그’에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HP2’는 SUV 주행 특성에 최적화된 강인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컴포트 타이어다. SUV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제동력을 갖췄으며, 탁월한 정숙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해 품격 있는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닛산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여기에 베스트셀링 모델인 '엑스트레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일본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 타이어 기술력을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벤투스 S1 에보3 SUV’의 기술력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가 호평했다. 올해 4월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제동력, 접지력, 핸들링 등 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유수의 타이어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8월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에서 실시한 SUV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성능 부문에서 호평을 받으며 ‘추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