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홍석, 공황장애·우울증 악화로 의병 제대

입력 2022-1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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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본명 양홍석)이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세가 악화해 입대 7개월 만에 의병 전역했다.

2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5월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던 홍석은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돼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

홍석은 2016년 펜타곤의 리드 보컬로 데뷔한 뒤 ‘빛나리’, ‘청개구리’ 등의 곡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그는 진호(조진호), 후이(이회택)에 이어 펜타곤 멤버 중 세 번째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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