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제너럴모터스(GM)에 오는 6월 1일까지 파산신청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GM 파산 절차 준비 지시는 GM이 채권단의 약 280억달러 부채 삭감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하거나, 전미자동차노조협회(UAW)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것이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GM에 대해 빠른 파산을 준비하도록 시키는 것이 오바마 행정부의 자동차 태스크포스(TF) 팀의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