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문범 부사장, 인도 100대 기업인 선정

입력 2009-04-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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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장 신문범 부사장(사진)이 인도 100대 기업인에 선정됐다.

LG전자는 13일 인도 유력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가 2005년부터 인도기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는 100대 기업인에 올해 신 부사장이 한국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문범 부사장은 “인도 1위 가전기업을 키워준 3400명의 인도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해준 덕분이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지난해 약 2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LG전자는 인도시장에서 TV,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DVD 등 주요 제품 시장점유율 20~3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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