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세밑 맞아 남산원에 봉사활동 참여 및 기부금 전달

입력 2022-12-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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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는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쌍용C&E)

쌍용C&E는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산원은 1952년 설립돼 0~만18세 아동청소년 60명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는 아동 보육기관이다. 쌍용C&E는 본사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후원하고, 따스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활동에는 쌍용C&E 이병주 부사장과 본사 직원들로 꾸려진 자원봉사팀이 참여해 60여 명의 남산원 아이들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손질 및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등 실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남산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실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기 정화용 제습기와 청소기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쌍용C&E는 지난달에도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과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에너지 취약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성북구 정릉동의 에너지 취약가정 33가구에 연탄 6000장과 이 중 30가구에 가구당 5kg 김치를 전달했다. 동해시 삼화동에서 실시한 연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삼화동 에너지 취약가구 약 91세대에 연탄 1만3600장을 지원했다.

강원도 영월공장은 지난달에 쌍용 10개리 지역 20가구에 연탄 7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올 한해 종업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절사하여 모아온 금액과 여직원회 일일카페 수익금 일부로 충당했다.

쌍용C&E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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