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오늘(23일) 뒤늦은 결혼식…가족 대신 절친과 함께

입력 2022-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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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박수홍이 혼인신고 1년 만에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박수홍은 23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 5개월 만이다.

현재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족들의 참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수홍을 아끼는 소수의 지인만 참석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결혼식 1부는 손헌수가 2부는 붐이 각각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박경림,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이동우, 김인석, 조혜련이 부른다. 하객으로는 유재석, 김국진, 김수용 등이 참석한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여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코로나19와 가족 문제 등이 겹치면서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10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식 준비 소식을 전하면서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차차 제가 풀어나갈 일”이라며 부모의 결혼식 불참을 두고 속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박수홍의 결혼식은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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