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중국 레저 네트워크 확대

입력 2009-04-13 09:40

안경주 기자 ahn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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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IP 컨트리 클럽&스파 제휴 체결

한화리조트는 최근 중국 산동성 위해시 환치구 초묘자진에 위치한 BIP 컨트리 클럽&스파(Country Club&Spa; 이하 BIP C.C)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IP C.C는는 총 27홀, 1만1012yds(38만평)로 클럽하우스, 골프연습장, 온천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제휴호텔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한 5성급 해열건국호텔이다. 총 31층, 397실을 보유한 해열건국호텔은 BIP CC에서 약 30분 소요되며, 스파와 레스토랑(중, 한, 양, 일식), 주점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2006년 중국 8개 지역 14곳의 천륜콘도 제휴 체결 이후 두 번째 중국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의 콘도와 골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한화그룹의 글로벌 경영 차원에서 한화리조트는 일본 나가사키에 위치한 오션팰리스 골프클럽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2월 일본 프린스 호텔& 리조트와의 제휴 체결을 통해 글로벌 레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