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링크, 내년 단가 낮춘 단말기 런칭…적정 마진 확보 예정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2일 다보링크에 대해 내년부터 핵심 원재료 단가를 낮춘 단말기를 런칭해 적정 마진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다보링크의 주력 제품은 Wi-Fi AP 장비로 통신 3사 및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납품중”이라면서 “ 국내 통신 3사 향 Wi-Fi AP 시장 점유율 30% 수준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사의 전략거래선은 LG유플러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다보링크는 최신 네트워크 장비인 Wi-Fi 6E AP에 대한 개발을 2022년 초 완료해 고객사 향 납품 진행중이며 Wi-Fi 7 AP 역시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이라면서 “글로벌 월평균 IP 트래픽은 2025년까지 26%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량 증가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증가, 향후 XR 시장의 개화 등으로 차세대 Wi-Fi 구축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2023년 정부의 공공와이파이 예산 삭감에 따라 다보링크는 기존 B2B, B2G 중심의 사업에서 2023년 2분기부터 Wi-Fi 6E 제품을 B2C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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