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결혼지옥’ 사건 접수…“의붓딸 성적 학대로 신고”

입력 2022-1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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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화면 캡처)

경찰이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출연자가 의붓딸 성적 학대 혐의 관련 사건을 접수했다.

전북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21일 “‘결혼지옥’의 방송 내용과 관련한 아동학대 신고들이 금일 스마트 국민신문고 등 여러 창구를 통해 이어져 해당 사건을 접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익산서 여성청소년강력팀에 접수됐다.

19일 방송된 ‘결혼지옥’에 딸의 양육 문제로 갈등을 겪는 재혼 부부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의붓딸이 “싫다”고 말했음에도 신체 접촉을 이어가는 새아빠가 등장했다.

해당 장면이 송출된 후 남편의 행동이 ‘아동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MBC 시청자소통센터에는 하룻밤 새 해당 장면에 대해 비판하는 게시글이 60개가량 작성됐다. 대부분 내용은 ‘결혼 지옥’ 폐지 청원 글이다.

제작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논란이 된 장면은 20일 다시 보기 서비스에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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