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3일 전북은행에 대해 목표주는 75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100억원에 육박하면서 전년동기비 22.3%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은행 중에서 전년동기비 증가한 은행은 전북은행 뿐"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연체율 상승은 피할 수 없고 충당금 부담도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동안 늘려놓은 대출자산의 이자이익이 커지면서 충분히 감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대주주의 변경을 감안하고 사모투자펀드 등의 지분 매입 등을 고려할 때 M&A이슈의 재등장 가능성도 주가에는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