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AI가 미래다”…삼성리서치가 꼽은 ‘올해의 기술 테마’는?

입력 2022-12-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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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스룸서 ‘올해 7대 기술’ 테마 공개
6Gㆍ초거대 AI 등 차세대 기술 선점 가속

▲삼성전자가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회 '삼성 6G 포럼(Samsung 6G Forum)'에서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SR)가 올해 주목할 만한 핵심 기술로 6G,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꼽았다.

20일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6G △AI △로봇 △카메라 △소프트웨어(SW) △헬스케어 △차세대 방송 표준 등 ‘올해의 7대 기술 테마’를 선정했다.

삼성리서치는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기술의 발전이 나날이 빨라지고 있다”며 “올해 주목한 테크 트렌드를 통해 다가올 미래 모습과 기술 혁신의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6G 기술 선점을 위해 연구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6G 분야에서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해 차세대 이동통신 경쟁에서 우위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6G 핵심 후보 기술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테라헤르츠 밴드 통신(sub-THz)을 비롯한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교차 분할 이중화(XDD) △전이중 통신 △인공 지능 기반 비선형성 보정(AI-NC)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절약(AI-ES) 등의 기술 개발이 대표적이다.

▲'삼성 AI 포럼' 첫째 날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AI 분야에서도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삼성 AI 포럼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컴퓨터 비전분야 세계적 학술대회 'CVPR 2022'에서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AI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특히 AI의 패러다임을 바꿀 ‘초거대 AI’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초거대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하며 산업현장 분석, 금융, 의료 분에도 적용될 수 있다. 지난달 ‘AI 포럼 2022’에서는 초거대 AI의 핵심 기술과 연구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주를 이뤘다.

로봇 분야에서는 올해 5월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소속 스티븐 매켄스키 연구원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됐다.

또 DSLR급의 내장 편집 툴을 갖춘 카메라 앱인 엑스퍼트 로(Expert RAW)와 디스플레이 아래로 카메라를 숨긴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첨단 카메라 기능도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SW 혁신 분야에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디어 랩과 함께 개최한 해커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재택 심장재활 프로그램인 삼성 하트와이즈 프로젝트, 차세대 방송표준 분야에서는 미국텔레비전규격위원회(ATSC)의 최고 기술상인 버나드 레크너상 수상 등이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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