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9일 에스제이그룹에 대해 경기 부진 우려로 주가는 크게 하락했지만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제이그룹이 경기침체 우려로 주가 수준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5.1배까지 하락했다”면서 “오프라인 매출 호조 등 올해 양호한 성장을 보였음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하락에는 내년 경기 부진에 따른 피크아웃 우려가 반영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연구원은 “브랜드별로 캉골은 3분기 누적 매출액 830억 원, 캉골키즈는 같은기간 342억 원을 기록하면서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면서 “3분기 누적 전사 매출액은 1487억 원, 영업이익은 307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에는 2가지 브랜드 성장이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면서 “팬암은 올해 9월 론칭 이후 현재 플래그십스토어 포함해 14개 매장 오픈. 2023년 매장수를 30개 까지 늘리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자체 브랜드 사업인 LCDC과 ECCO 의류 브랜드 사업또한 내년 확대됨에 따라 신규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