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6일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때 7만75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주가다.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소폭 회복했지만, 전 거래일보다 2.62% 낮은 7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에선 반도체 업종 대표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17% 하락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의미 있는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2분기까지 가격의 추가 하락과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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