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과제는 국민과의 약속, 따져보고 점검”

입력 2022-12-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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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첫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생중계되는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대선 때 국민 여러분께 공약으로 약속드리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가그룹에 의해 검토했으며 정부 초기에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국정과제는 정부 국정운영의 규범이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해가 가기 전에 국정과제를 반드시 따져보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지난 1년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위기에서 고생하시고 함께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TV 유튜브 캡쳐)

윤 대통령은 이어 “여러 힘든 재난도 있고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 되는 마음으로 힘을 합치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정과제가 120개라 양이 많다. 부족한 부분은 내년 상반기에 똑같은 기회를 만들어 점검하겠지만 국민이 보시기에 관심을 갖는 부분이 다뤄지지 않거나 미흡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점검회의장에는 집무실에 항시 배치한 것으로 알려진 국정과제 현황판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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