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전장연은 14일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 후 충무로역과 경복궁역을 거쳐 서울지방경찰청역까지 이동하는 시위를 예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앱 '또타 지하철'을 통해 전장연의 시위로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현재 전장연의 열차 운행 불법 시위로 인해 당고개 방면 열차는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며 "삼각지역을 이용하실 고객께서는 신용산역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나가 대체교통 버스를 이용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