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현정, 탤런트

입력 2009-04-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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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고 없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선후배님들이 워낙 탄탄하게 포진하고 계셔서 열심히 해야죠.”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하는 탤런트 고현정(38)의 다짐이다.

고현정은 5월 중순부터 방송되는 MBC TV 드라마 ‘선덕여왕’에 ‘미실’로 등장한다. 신라시대의 팜므파탈 이자 선덕여왕의 최대 정적이다.

극중 궁중복을 차려 입으려면 분장에만 3시간이 걸린다. 머리에 올린 가채의 무게로 고개조차 못 돌릴 지경이다.

그래도 경기 용인의 드라마 세트를 둘러보며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선덕여왕’ 세트는 무술경연이 벌어지는 연무장, 침전, 공주궁, 열선각, 대나무숲, 포석정 등 20여개 동으로 이뤄졌다. 경주에도 미실궁, 화랑 산채, 원형 연무장 등을 세웠다.

‘선덕여왕’은 김유신과 김춘추라는 인재를 발탁, 중용한 뛰어난 용인술로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선덕여왕(이요원)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드라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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