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 파산 우려에 42% 급락

입력 2022-12-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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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 출처=네이버 금융)

미국 중고차 판매업체 카바나가 하룻밤 새 반 토막 났다.

7일(현지시간) 카바나는 전 거래일보다 42.92% 하락한 3.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카바나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핌코 등의 채권단과 향후 협상에서 협력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채권단은 카바나 무담보 부채 40억 달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체 부채의 70% 수준이다.

이에 웨드부시증권은 카바나의 파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했다.

반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 몽고DB는 같은 기간 23.23% 오른 178.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CNBC는 “몽고는 예상보다 나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낙관적인 4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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