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홍콩증시는 사흘만에 반등한 뉴욕 증시로 인한 투자심리 호전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몰리면서 전일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장을 마쳤다.
홍콩 대표지수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426.55포인트, 2.95% 상승한 1만4901.41로 마감했다.
국내 설정된 중국 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H지수는 전일대비 285.11포인트, 3.34% 오른 8831.82로 종료됐다.
항셍 대기업종합지수는 27.62포인트, 2.02% 상승한 1391.99로 장을 마쳤다.